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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 온도·습도 모두 높은 '찜질방 더위' 몰아친다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덥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찜질방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덥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찜질방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기상청은 내일(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종일 끈적끈적한 기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기상청에 따르면 습도는 오전에 85%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65%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30도, 광주·전라 지역이 29도로 오늘보다 1~3도 정도 높아 무더울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돼 청정한 공기를 즐길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고,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예보된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지속시간이 짧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