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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음료' 많이 마시면 '정력' 급격히 저하된다"

초콜릿과 민트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정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전국의 수많은 '민초파'가 들으면 두려움에 밤잠(?)까지 설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특유의 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트,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이 정력에 최악의 음식이라는 소식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3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성관계하기 전 무조건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그간 정력을 감퇴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진 술, 담배, 치즈 외에도 민트와 초콜릿이 포함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안타깝지만 두 음식 모두 남성의 정력과 성관계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먼저 민트의 경우 초콜릿보다 정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민트의 주성분 멘톨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과 정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이기에 이 수치가 떨어질 경우 정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이어 초콜릿은 그동안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과 달리 정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당분 함량이 높은 밀크 초콜릿이 그러한 영향을 미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매체는 "우리가 시중에 흔히 접하는 당분 함량이 높은 밀크 초콜릿은 성욕을 감퇴시키거나 정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알리며 초콜릿의 위험성을 전했다.


이러한 탓에, 안타깝지만 두 음식이 합쳐진 민트초코는 남성의 정력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들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적당량의 섭취는 뇌를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어 더 큰 만족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니 지나치게 멀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