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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너무 짧아 슬픈 '숏다리' 고슴도치의 세상 귀여운 등 긁기

지난 9일 인스타그램 'Hedgehog_cute' 계정에는 짧막한 다리로 등을 벅벅 긁는 한 고슴도치의 모습이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cute'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등을 긁고 싶었던 녀석은 비장의 무기 '귀염뽀짝 짧은 다리'를 꺼내 보였다.


지난 9일 인스타그램 계정 'Hedgehog_cute'에는 앙증맞은 크기의 한 고슴도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고슴도치는 등을 긁고 싶었는지 숨겨뒀던 짧은 다리를 불쑥 꺼냈다.


분홍빛 보송보송한 속살과 조막만한 다리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아프게 하기 충분했다.


Instagram 'Hedgehog_cute'


녀석은 뽀짝한 왼발을 들어 올린 뒤 긁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착착 달라붙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ASMR 영상과 같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한동안 왼쪽 등을 긁던 녀석은 한쪽 발만으로는 모두 해결하지 못했는지 다른 쪽 발을 들어 올려 보였다.


리듬을 타며 섬세하게 등을 긁는 녀석의 발과 펑퍼짐한 엉덩이는 귀여운 매력을 철철 뿜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여기서 쓰러지면 되는 건가요?", "누가 장의사 좀 불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슴도치는 국내에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면서 많은 이들의 반려동물로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mr.po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