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화하던 여자친구 깜빡 잠들자마자 화면에 등장한 댕댕이

인사이트Twitter 'spicegirlsam'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자기야? 자기야!"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밤늦도록 영상 통화를 이어가던 남성.


그는 하루 동안 벌어진 일, 점심 메뉴, 내일 날씨 등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던 스트레스가 모두 녹는 것 같았기 때문.


그런데 유독 여자친구가 피곤했던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익숙한 얼굴이 남성에게 또 다른 활력소가 돼줬다.


인사이트샘과 여자친구 / Twitter 'spicegirlsam'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사는 남성 샘(Sam)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샘은 이날도 여느 날과 같이 늦은 시간까지 여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따라 여자 친구는 영상 통화 중간 꾸벅꾸벅 계속 졸았다.


샘은 그런 여자친구가 안쓰러워 얼른 자라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조금이라도 더 샘과 통화하겠다며 휴대폰을 붙들었다.


애정이 담긴 실랑이를 이어가던 그때, 결국 여자친구의 휴대폰이 옆으로 쓰러졌다.


아마도 여자친구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든 모양이었다.


인사이트레오 / Twitter 'spicegirlsam'


샘이 두어 번 여자친구의 이름을 조용히 불렀다가, 종료 버튼을 누르려는 찰나 귀여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여자친구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레오(Leo)였다.


녀석은 주인 대신 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는 표정으로 그를 빤히 쳐다봤다.


샘은 그런 레오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꾹 참고 녀석의 안부와 그날 있었던 일 등을 물었다고.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현재 해당 게시물은 10만 회 이상 리트윗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밤늦게까지 영상 통화하는 샘 커플의 애틋함과 레오의 귀여움 두 가지 모두에 자동으로 '엄마 미소'가 번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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