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새끼 때는 댕댕이보다 더 치명적인 귀여움 발산하는 맹수 5

야생에서 가장 사나운 맹수로 불리지만 새끼 때는 깜찍한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물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oodtime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다른 동물을 공격하고 잡아먹는 사나운 맹수.


맹수는 인간에게도 상해를 입히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동물이다.


뾰족한 송곳니를 드러내고 날고기를 뜯어먹는 맹수의 거친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소름 끼치게 한다.


무서운 맹수의 과거는 어떨까. 새끼 땐 강아지 못지않은 귀여움을 자랑하는 동물을 소개한다.


1. 치타


인사이트CBS News


육지에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치타는 얼룩말이나 멧돼지 등을 주로 잡아먹고 산다.


치타는 날카로운 인상과 다르게 성격은 강아지와 비슷해 온순한 편이다. 새끼 때는 고양이 같은 귀여운 외모로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치타는 고양이처럼 얼굴을 만지거나 긁어주는 것을 좋아하며, 기분이 좋을 땐 '그르릉' 소리를 내기도 한다. 


2. 백호


인사이트Yunnan Wildlife Park


철보다 단단한 이빨과 발톱을 가진 백호.


백호는 야생 포식자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백호도 갓 태어났을 땐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외모를 지닌 동물로 꼽힌다.


3. 삵


인사이트(좌) YouTube 'BBC', (우) 온라인 커뮤니티


야생 삵은 가볍고 날렵한 몸짓에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한다.


삵의 아기 시절 모습은 새끼 고양이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


하지만 삵은 턱 근육이 매우 발달해 물어뜯는 힘이 매우 세고 다람쥐, 닭 등을 먹이로 삼는다고 알려졌다.


4. 곰


인사이트sputniknews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곰은 귀여우면서도 푸근한 인상을 준다.


또, 새끼 때는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귀여운 외모로 가만히 있어도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기는 사랑스러움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곰도 맹수다. 곰은 키가 3m에 달하며 양손에 칼을 든 것 같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니고 있다.


5. 카라칼


인사이트boredpanda


고양잇과 포유류 카라칼은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는 문의도 엄청나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카라칼은 성장 후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동물을 사냥할 정도로 무서운 본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