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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중 '맏이'로 태어난 사람들이 가진 성격 장점 5

어린 동생들과 함께 지내며 집안의 '작은 어른'으로 불리는 맏이들만이 지니고 있는 좋은 점들이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집안의 기둥'이라고 불리며 가족의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맏이'.


형제 중 '첫째'로 태어난 이들은 가정이라는 예비 사회에서 동생들을 보살피며 때로는 부모님들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동생들과는 다른 책임감과 신중함, 배려심 등을 배양하게 된다.


형제 자매들 중 '맏이'가 가지고 있는 남다른 장점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1. 남을 챙겨주는 데 익숙하다


인사이트Instagram 'vousmevoyez'


어릴 때부터 동생을 이끌고 뒷바라지를 해 오던 이력이 있는 맏이는 학교나 직장에서도 남을 챙겨 주는 버릇이 있다.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는 것보다는 보살피고 챙겨주는 일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2. 힘들다고 투정 부리지 않는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장녀·장남으로서 동생들 앞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배워온 맏이.


동생들의 푸념이나 고민은 잘 들어주지만 정작 자신의 힘든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덕분에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가 굳세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3.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맏이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등 준비성이 강한 경향을 보인다.


가족 여행 등 집안에 행사가 있을 때 동생을 책임지고 인솔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꼼꼼하고 똑 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면이 있다.


4. 연하의 사람들과 잘 지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나이가 어린 동생과 지내며 형·누나·언니의 역할을 하다 보면 사회에 나가서도 나이가 어린 사람들과 자연스레 잘 지내게 된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도 비교적 쉽게 파악이 가능하므로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다.


5. 성격이 온화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맏이는 동생과 함께 지내면서 양보와 존중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작은 잘못은 너그럽게 포용할 수도 있게 되고, 성격이 온순하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