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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교실에서 베이컨 구워먹은 남성 (사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게 베이컨을 구워 먹은 황당한 남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via Britt Reynolds /Twitter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강의실 맨 앞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베이컨을 구워먹은 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미시시피(Mississippi)주에 위치한 미시시피주립대학교에 다니는 브릿 레이놀즈(Britt Reynolds)가 찍은 황당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브릿이 찍은 사진에는 교수 바로 앞에 앉아 무심한 표정으로 그릴에 베이컨을 굽고 있는 로만 에르하르트(Roman Ehrhardt)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의에 집중하려는 모범생들이 앉는 맨앞줄에 앉은 로만은 주변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 않고 점심을 만들기 시작했다.

 

집에서 가져온 하얀색 소형 그릴을 놓고 베이컨을 구워 가면서 말이다. 때문에 강의실에는 베이컨 냄새가 진동했다.

 

로만의 이 황당한 행동에 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브릿이 지난 20일 문제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이후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 "리더감이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