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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가 문 거대 '막대기' 탐내다 대롱대롱 매달려버린 '꼬마' 댕댕이

형아 강아지처럼 통나무를 물어 들어올리려고 했으나 자신이 들여올려진 꼬마 댕댕이의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한다.

인사이트Sunnyskyz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형아가 자신만만하게 힘자랑하는 순간 옆에서 나무에 힘없이 매달린 동생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통나무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두 형제 강아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자기 몸집보다 긴 통나무를 한 입에 꾹 물고 들어 올린 형아 강아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형아 강아지는 사진 속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인사이트Sunnyskyz


그런데 나무 오른쪽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작은 동생 강아지가 시선을 끈다.


동생 강아지는 멋있는 형아처럼 되고 싶은 나머지 같이 통나무를 '앙' 물었으나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동생 강아지의 몸 크기가 너무나 작아 형아 강아지는 동생 강아지의 몸까지 힘껏 들어 올릴 수 있었고, 동생 강아지는 결국 힘없이 통나무에 매달려 대롱대롱 흔들렸다.


형아 강아지는 '훗'하고 웃으며 동생의 안쓰러운 모습을 인자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인사이트관련 없는 사진 / Imgur


한편 이 사진을 보는 이들은 두 강아지의 이빨로 무는 힘, 치악력이 상당히 쎄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강아지의 치악력은 어느 정도 일까?


사냥개 핏불테리어의 치악력은 106kg이고 로트와일러 강아지는 148kg이다. 이빨 힘만으로도 106kg, 148kg의 힘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성인 남자의 치악력이 45~50kg 인 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그 외에도 마스티프, 캉갈 도그 등의 품종 역시 강한 치악력을 가졌다.


통나무에 더해 동생까지 아무렇지 않게 들어올리는 형아 강아지의 강인함은 이 치악력에서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