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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현장서 밧줄 타고 도망간 아내의 내연남 (영상)

불륜 현장에서 아내의 내연남이 속옷 차림으로 ‘밧줄’을 타고 줄행랑을 치는 장면이 인근에 있던 행인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via Bill Omar /Youtube  

 

불륜 현장에서 아내의 내연남이 속옷 차림으로 '밧줄'을 타고 줄행랑을 치는 장면이 인근에 있던 행인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코미디 영화 속에서 등장할 법한 황당한 장면이 연출돼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복판에서 달랑 팬티 한장 입은 남성이 건물 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바로 옆 발코니에는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몸싸움을 벌이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한눈에 봐도 '외도' 현장이 발각돼 집안이 발칵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 

 

바람피운 아내가 남편과 정신없이 다투고 있는 사이에 내연남이 침대 시트로 만든 '밧줄(?)'로 탈출을 시도한다.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소방차가 출동해 구조대원이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난리법석을 벌인다.

   


via Bill Omar /Youtube

 

속옷 차림의 남성은 결국 매트리스 바닥으로 뛰어들고 모여든 구경꾼들은 진귀한(?) 장면에 환호성을 지른다.

 

공개된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현실에서 벌어진 실제상황이 맞냐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상황 자체가 워낙 황당하고 코믹한 드라마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러 연출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눈초리를 보냈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황당한 해프닝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5월 공개된 영상으로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코미디 코너에 다시 소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