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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중독’ 엄마가 바꾼 ‘흔한’ 인테리어 (사진)

콜라에 푹 빠진 아일랜드의 한 여성이 급기야 자신이 사는 집 전체를 코카콜라의 콘셉트로 확 바꿔 화제다.


via Neil Prendeville Show Red FM

콜라에 푹 빠진 아일랜드의 한 여성이 급기야 자신이 사는 집 전체를 코카콜라의 콘셉트로 확 바꿔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의 아일랜드판인 아이리시 미러는 아일랜드 코크 주(County Cork)에 사는 릴리안(Lillian)의 남다른 코카콜라(Coca Cola) 사랑을 소개했다. 

 

릴라안이 콜라를 사랑하게 된 사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콜라를 좋아하는 그는 당시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전세계 콜라를 모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두 아이의 엄마인 릴리안은 그 뒤로 흥미로운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갔다. 

 

릴리안은 무려 28년 간 콜라를 모았고,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난 지인들과 가족들도 릴리안을 위해 각국의 콜라를 가져왔다.

 

via Neil Prendeville Show Red FM

 

콜라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집까지 코카콜라로 꾸며보기로 한 것이다.

 

집의 인테리어를 하나씩 바꾸면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독특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는 남편 베리(Barry)와 함께 아들의 방을 비롯해 부엌,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코카콜라로 장식했고 가족들도 그런 취향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간마다 코카콜라의 대표 색상인 빨간색과 흰색으로 치장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 중에서도 콜라병들로 만들어진 샹들리에(천장에 매달아 놓는 장식용 전등)가 인상적이다. 

 

릴리안은 "코카콜라가 펩시보다 좋다. 펩시는 너무 달다"면서 코카콜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via Neil Prendeville Show Red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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