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웨딩드레스 핏 예쁘게 보이려 '가슴 축소' 수술한 20대 여성

가슴사이즈가 80G 컵이었던 한 여성이 웨딩드레스가 예쁘게 맞지 않자 축소 수술을 감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shalexis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딱 맞는 예쁜 웨딩드레스를 찾지 못해 가슴 축소 수술을 감행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유명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애슐리 알렉시스(Ashley Alexiss)가 최근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슴사이즈가 80G 컵이었던 애슐리는 7시간의 수술을 거쳐 유방 조직을 4파운드(약 1.8kg) 떼어냈다. 현재 애슐리의 가슴사이즈는 80E 컵이다.


풍만한 몸매로 잘 나가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었던 그녀가 가슴 축소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웨딩드레스'였다.


인사이트Instagram 'ashalexiss'


다가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애슐리는 큰 가슴 때문에 딱 맞는 예쁜 드레스를 찾지 못했다.


평소 무거운 가슴 때문에 어깨와 허리에 통증을 달고 살았던 그녀는 지난 1년간 가슴 축소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해었다.


그런 와중에 웨딩드레스까지 맞지 않자 애슐리는 과감하게 수술을 결심했다.


팬들 사이에서 애슐리의 가슴 축소 수술 소식은 탐탁지 않았다. 또 일부 팬들은 다이어트나 아무 노력 없이 바로 축소 수술을 이행한 애슐리를 비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shalexiss'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일자 애슐리는 과거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녀가 21살이었을 때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으나 계획했던 것보다 더 큰 가슴을 갖게 됐다. 또 보형물 모양이 이상하게 변해 어차피 수술을 받아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애슐리는 가슴 사이즈가 80E 컵으로 줄어든 근황을 공개하며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식 날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