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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 나가면 때찌때찌한다" 잃어버렸던 반려견 되찾고 펑펑 운 남성

반려견을 찾고 너무 기뻐 눈물 흘리는 가족들의 감동적인 영상을 소개한다.

인사이트THE DODO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집 나갔던 반려견이 무사히 돌아오자 주인은 결국 안도감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잃어버렸던 반려견 버터스를 찾고 너무 기뻐 눈물 흘리는 케일라 가족들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더도도에 따르면 반려견 버터스는 대략 2주일 전 열린 문틈으로 집을 나갔다가 길을 잃어버렸다.


온 마을을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버터스를 찾아 케일라 가족들은 전단을 붙이며 사방팔방 찾아다녔다.


인사이트THE DODO


그러던 중 케일라 가족은 버터스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보호 중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한걸음에 달려간 엄마는 그렇게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 버터스를 찾았다.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버터스는 사랑하는 아빠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아빠는 버터스를 한시라도 빨리 보기 위해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서 익숙한 차량이 보이자 그는 한걸음에 버터스에게 뛰어갔다.


인사이트THE DODO


바람 같은 속도로 차로 뛰어간 아빠는 반려견 버터스를 꼭 껴안고 놔주지 않았다. 


녀석도 아빠가 보고싶었는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다. 


영상에는 나오진 않았으나 아빠는 녀석을 안고선 "다음에 또 집 나가면 엉덩이를 때려주겠다"고 말했다.


말은 거칠었지만 아빠는 버터스를 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버터스를 다루는 그의 모습에서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The Dodo'


YouTube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