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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이 딴 금메달 품에 안고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들 바라보는 엄마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윤성빈 선수가 다정 폭발하는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 (우) Instagram 'yun_9sungbin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가 사랑하는 엄마와 여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는 다정한 가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딴 금메달을 들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마구 발산하는 윤성빈 선수의 어머니 모습이 눈에 띈다.



태극 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입은 윤성빈 선수 역시 표정은 무뚝뚝하지만 오랜만에 이뤄진 가족 상봉에 행복한 듯 슬며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윤성빈 선수는 사진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서포트 해준 가족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그는 "엄마와 동생이 응원을 해주고 온 국민이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꿀잠. 감사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yun_9sungbin4'


다정한 가족사진을 본 팬들은 "어머님과 동생분 외모가 너무 눈부시다", "윤성빈 선수 덕분에 든든하겠다", "어머니 진짜 동안이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성빈 선수 어머니 조영희 씨는 아들이 금메달을 따기까지 든든한 조력자로서 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조씨는 남편을 일찍 하늘로 보내고 홀로 윤성빈을 키웠다. 자칫 엇나갈 수도 있었지만 아들은 다행히 바르고 씩씩하게 자랐다.


자립심이 강한 윤성빈을 믿은 조씨는 19세라는 늦은 나이에 스켈레톤을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를 믿고 지지해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조씨는 항상 "언제나 너의 결정을 믿는다"며 윤성빈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 지난 16일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썰매 종목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윤성빈 역시 어머니의 묵묵한 서포트에 항상 감사함을 마음에 가지고 있었다.


금메달 획득 후 윤성빈은 조 씨에게 "지금까지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금메달 따고 스윗하게 엄마 꼭 껴안는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영상)'스켈레톤 황제' 윤성빈도 엄마 앞에선 영락없는 어린 아들이었다.


윤성빈이 금메달 걸어주자 감독도 울고 제자도 울었다 (영상)윤성빈이 그간 동고동락한 이용 감독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함께 눈물을 터뜨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