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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올라가는 데뷔 12년차 '신과 함께' 막내차사 김향기 미모

아역배우 김향기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검은 옷을 벗어던지고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막내 저승차사로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아역배우 김향기가 검은 옷을 벗어던지고 화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는 배우 김향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보여준 귀여웠던 바가지 머리도, 온통 검은색인 '저승사자룩'도 아닌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시스루 드레스 차림이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김향기가 입은 드레스는 목 부분의 검은 카라가 단정한 느낌을 자아내면서도,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떨어지는 시스루 라인이 화려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김향기는 자신의 나이에 꼭 맞는 매끄러운 피부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색상의 립글로스가 아기 같은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김향기의 앳된 이목구비도 눈길을 끈다. 갸름한 얼굴형이지만, 아직 완전히 '젖살'이 빠지지 않은 듯 통통한 볼과 동그랗고 또렷한 눈매가 김향기를 더욱 어려 보이게 한다.


최근 김향기는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받은 '미모 비결' 질문에 다이어트를 한 사실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인사이트롯데엔터테인먼트


김향기는 예뻐졌다는 말에 수줍어 하면서도 "덕춘과 이미지에 가까워질 것 같아서 4~5kg을 뺐다"며 영화 속 '이덕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향기가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2주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영화에서 김향기는 저승 삼차사 중 막내인 이덕춘 역을 맡아 따뜻한 심성이 잘 드러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덕춘은 망자들이 지옥에 도착하기 전 이승에서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를 미리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lotteent.movie'


때로는 망자에게 연민과 공감을 느끼고, 때로는 이성적인 판단으로 망자를 변론해 귀인 김자홍의 환생을 돕는다.


김향기는 이런 이덕춘을 특유의 순수한 눈빛과 진심 어린 내면 연기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살이던 2006년 영화 '마음이'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던 김향기가 어느덧 올해 19살이 돼 데뷔 12년 차에 접어든 김향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향기가 어떤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 입고 미모 뽐낸 '신과 함께' 막내 저승차사 김향기2000년생으로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데뷔 12년차 아역배우 김향기가 저승차사 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