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액 최대 1000조'로 위기인 애플…삼성전자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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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애플이 '아이폰 게이트'로 전 세계에서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역전의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지난 27일 (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에서 약 9,999억 달러 (한화로 약 1,072조원)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당했다.


이는 애플의 최고 시가총액 9,000억 달러를 훌쩍 넘는 것으로, 손해배상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애플은 휘청거릴 수도 있다.


애플을 상대로 한 손배소송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제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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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에 '배터리 게이트'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5,000여 명이 넘게 소송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일 (현지 시간) 애플은 아이폰에서의 갑작스러운 꺼짐 현상을 막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의도적으로 성능 저하를 시켰다고 인정했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애플의 신뢰도는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쳤다.


사상 최악의 악재에 애플의 주가는 뚝뚝 떨어지고 있다. 유럽 증시에서는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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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 같은 악재는 삼성전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에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갤럭시S9의 특징은 메인보드가 작아지고 배터리는 커져 실용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9가 갤럭시S8의 신기록을 갈아치운다면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X'도 이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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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X'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PC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것이 실제로 실현된다면 혁신의 아이폰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이폰 게이트'가 터지기 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올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애플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 게이트'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한다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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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의 성능저하'···국내서도 '애플' 상대 단체소송 한다애플의 아이폰 구형 모델의 고의적인 성능 저하에 대해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소송이 제기된다.


지갑처럼 '접었다 폈다'하는 삼성 '갤럭시X' 콘셉트 영상이 나왔다삼성전자가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의 콘셉트 영상이 등장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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