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박효신 7집 수록곡 담긴 '60분짜리 뮤비' 내일(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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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음악 '대장' 박효신의 7집 앨범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1시간짜리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가 마침내 내일(26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일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효신의 블록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의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뮤직비동 첫 상영일인 오는 26일 박효신은 영등포·용산·왕십리 CGV 극장을 찾아 직접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고된 무대인사 일정은 26일 하루 동안 총 6번이다. 또한 이번 무대 인사에는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뮤지션 정재일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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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투모로우'는 가수 박효신이 처음 선보이는 스페셜 블록 뮤직비디오로, 외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 박효신의 이야기를 그린다.

낯선 풍경 속에서 새롭게 들리는 박효신의 노래를 감미로운 영상미와 함께 1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숨', '야생화' 등이 수록돼 명반으로 유명한 박효신의 정규 7집 'I am A Dreamer'의 노래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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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뮤직비디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박효신은 어느 낯선 나라 밤거리를 걸으며 음악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음악은 나를 완성시켰지만 나를 짓누르는 무거운 그림자이기도 했다"고 운을 뗀 박효신은 "세상 어디서도 그 그늘에서 난 자유롭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낯선 풍경 속에서 새롭게 듣는 나의 노래"라고 설명하며 이번 뮤직비디오의 의의를 전달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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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아니면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대장' 아티스트의 영화관 등장 소식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모인다.

이에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뷰티풀 투모로우' MD가 제작·판매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는 박효신이 직접 무대인사를 나서는 서울 상영관뿐만 아니라 경기·부산·제주 등 전국 30개 CGV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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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전 곰돌이 탈 쓰고 '몰래' 팬들 맞이한 박효신가수 박효신이 팬미팅 현장에 팬들 몰래 곰돌이 탈을 쓰고 나타나 팬들을 맞이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