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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시키려 노모를 거리로 내몬 막장 딸 (영상)

추위로 얼어붙은 하얼빈 거리에 자신의 집값 마련을 위해 노모를 앵벌이로 내몬 비정한 딸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via ttyouqoan/Youtube

 

추위로 얼어붙은 하얼빈 거리에 노모를 앵벌이로 내몬 비정한 딸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6일 유투브에 딸의 집값을 마련하기 위해 추운 거리에서 구걸 중인 중국의 한 노모(老母)의 모습이 공개됐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80대의 늙은 어머니는 딸의 집값을 마련하기 위해 며칠째 거리에서 구걸 중이었다. 

 

베이징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딸은 "내 집을 갖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엄마가) 돈을 구걸하는 것도 법에 걸리느냐"며 반문했다. 

 

취재진이 "추운날씨에 길에서 구걸을 하는 엄마가 걱정이 되지 않느냐"고 묻자 "문제 될 거 없어요. 어차피 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냥 그러게 두세요"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훗날 그녀의 자식들이 지금의 노모에게 하듯 자신을 홀대한다면 가만히 있을까?"라며 그녀를 맹비난했다.

 

한편, 2012년 한국에서도 자식의 생활비를 마련을 위해 추운 겨울 수원역에서 사탕을 팔며 앵벌이 생활을 하는 할아버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via ttyouqoa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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