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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대구 '36도', 서울 '32도'…불쾌지수 '높음'

초복이자 수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초복인 오늘(12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고 예보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폭염과 열대야로 하루 종일 무더운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2도, 춘천 22.8도, 강릉 27.8도, 대전 24.3도, 광주 24도, 제주 24.9도, 대구 26.6도, 부산 23.9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서울이 33도, 대구가 36도까지 올라 한낮 수은주가 30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불쾌지수가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아 실내 온·습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