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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체르노빌’의 현재 모습 (영상)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28년 만에 피해 지역이 무인항공기 드론(Drone)으로 포착했다.​ “체르노빌, 프리피야트에서 온 엽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사람들이 체르노빌에 남겨놓은 기억을 되새기게 했다.​​

via Danny Cooke/youtube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28년 만에 피해 지역이 무인항공기 드론(Drone)으로 포착했다.

 

최근 촬영감독인 대니 쿠크(Danny Cooke)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상공에서 찍은 체르노빌 근처 도시 '프리피야트(Pripyat)'의 현재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 CBS 뉴스 60분(60Minutes)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니는 2014년 초 이곳을 촬영할 기회를 얻었다.  

 

상공에서 이곳을 촬영한 것은 사고 28년 만에 처음이며, 대니는 현재 아무도 살지 않는 유령도시 체르노빌의 역사를 '드론'에 담아냈다. 

 

'체르노빌, 프리피야트에서 온 엽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원전 사고 후 사람들이 체르노빌에 남겨놓은 기억을 되새기게 했다.

 

영상 속에는 폐허가 된 건물 주위로 무성하게 자라난 풀과 황폐한 벌판에 핀 꽃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버려진 놀이터, 책, 편지 등은 사고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채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체르노빌은 1986년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이곳에 살던 모든 사람이 대피했으며 현재는 폐허가 된 지역이다. 

 

 

via Danny Cook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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