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엘베가 모두 서서 CCTV 돌려봤더니 라이더가 범인이었습니다"

라이더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버튼을 모두 누르고 내리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다.

입력 2022-09-01 18:16:04
沸点视频


바쁜 아침 출근 시간 엘리베이터 전층 버튼 누르고 사라진 라이더...주민들 혼란에 빠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파트에 배달을 하러 온 라이더가 바쁜 출근 시간, 엘리베이터 전층 버튼을 누르고 사라지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한 라이더가 내리기 직전 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모든 버튼을 누른 후 사라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한 아파트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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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남성 라이더가 배달 음식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한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음에 그가 한 행동은 보는 이들의 경악하게 만들었다. 바로 엘리베이터 전층에 버튼을 모두 눌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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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가 내린 층은 3층이었다. 해당 라이더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모두 눌러도 자신은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 문제가 된 건 이때가 바쁜 출근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고층에 사는 주민들은 엘리베이터가 전층에 모두 정지하는 바람에 지각을 할 뻔했다고 토로했다.


아직 해당 라이더의 신상과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 왕모씨는 해당 라이더를 찾아 다시는 아파트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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