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페라리 타고 질주하다 수리비 폭탄 맞은 허세남의 사고 영상

4억 원에 달하는 페라리가 출고 하루만에 사고를 당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입력 2021-05-08 11:12:05
YouTube 'mrexuma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레이서가 된 듯한 착각에 질주하려다 하루 만에 어마어마한 수리비를 떠안게 된 페라리 운전자의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약 18초밖에 되지 않는 짧은 클립 영상이었지만 4억짜리 슈퍼카가 등장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YouTube 'mrexumas'


영상 속 빨간 차량은 바로 2018년 공개된 페라리 488 GTB의 고성능 모델 '피스타'로 국내 출시가가 무려 4억 3,500만 원에 달한다.


영상에서 해당 차량은 엄청난 배기음과 함께 질주하려는 듯 보였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속도를 늦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좌우로 급격하게 흔들리더니 결국 통제력을 잃고 오른쪽 도로 측면 풀숲에 충돌했다.



YouTube 'mrexumas'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해당 차량은 출고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 유리에 금이 가고 에어백이 터졌으며 앞쪽 범퍼가 손상된 모습으로 꽤 많은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해당 차량의 트랙션 컨트롤과 이 해제되어 있어 사고를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했다.


YouTube 'mrexu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