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즐거운 출근길"...월요일인 오늘(11일) 오전에 맑다가 밤부터 '비' 내린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올 전망이다.

입력 2020-05-11 07:18:32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북부는 저녁부터 흐려지고 밤늦게 비가 올 전망이다.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밤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중부지방만 '나쁨' 상태고 나머지 지방은 '한때 나쁨' 상태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 사이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이처럼 기온이 점차 더 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더위를 느낄 날씨는 아니다. 얇은 겉옷을 챙겨 일교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