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감과 실용성 둘 다 잡은 럭셔리 그랜드투어러 '맥라렌 GT' 출시

맥라렌이 골프백이 실릴 만큼 훌륭한 편의성을 자랑하는 '맥라렌 GT'를 출시했다.

입력 2019-09-28 09:09:15
'맥라렌 GT'를 소개하는 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이제는 슈퍼카를 타고 골프를 치러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오전 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럭셔리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맥라렌 GT'를 선보였다.


'맥라렌 GT'는 620마력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SSG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속도 32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 200km/h까지 9초에 도달한다.


'프로 액티브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역동적인 운동 성능을 자랑하는 '맥라렌 GT'는 전면 트렁크와 후면 러기지 베이를 통해 총 570L에 달하는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2억 9천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올해 말부터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