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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게에 '존맛탱' 리뷰를 남긴 누리꾼이 등장했다

피자 가게 사장님을 혼란에 빠뜨렸던 '존맛탱' 리뷰가 기사화까지 되자 작성자가 직접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존맛탱' 리뷰를 남긴 누리꾼이 자신의 리뷰가 유명해진 것을 알았다.  


지난 14일 피자가게 사장님을 놀라게 한 리뷰 '존맛탱'이 화제에 오르자 작성자가 직접 댓글을 달았다.


전날 트위터 유저 박홍시(@h0ng_si)는 '피자가게를 하는 부모님이 '존맛탱'이라는 리뷰를 악플로 오해했다'며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엄청 맛있다'는 말을 뜻하는 신조어 '존맛탱'을 모른 부모님이 아들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며 도움을 청한 것.


해당 카카오톡 메시지는 금방 화제가 됐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에 '존맛탱' 리뷰 작성자는 기사 댓글을 통해 "이 후기 내가 쓴 건데"라며 인증 사진을 댓글로 올렸다.


'존맛탱' 리뷰 작성자는 캡처 사진 아래 댓글로 "님들 여기 피자 진짜 맛있어요. 제발 드세요"라며 "두 판씩 드세요"라고 강력 추천해 누리꾼들을 다시한 번 웃게 했다.


어른들도 알기 쉽도록 신조어 없이 친절하게 작성된 '작성 인증 댓글'에 누리꾼들은 '존맛탱 리뷰 작성자가 나타났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퍼가고 있다. 


피자 가게 사장님이 '존맛탱' 리뷰 보고 딸에게 보낸 카톡'존맛탱'이 악플인 줄 알았던 피자가게 사장님과 그 딸의 카톡 대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