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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슈퍼문' 오늘 밤하늘에 떠오른다

2016년 마지막 슈퍼문이 오늘 밤,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전망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2016년 마지막 슈퍼문이 오늘 밤,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전망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내일(한국 시간으로는 13일 밤) 올해 세 번째 슈퍼문이 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는 슈퍼문뿐만 아니라 별똥별도 함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지난 10·11월에 뜬 슈퍼문을 보지 못했다면 이번이 올해 마지막 기회다. 68년 만에 가장 크게 떠오른 슈퍼문은 아니지만 이에 필적할 만한 '큰 슈퍼문'이 떠오른다.


현재 지구와 달의 거리는 36만9,450km로 지난달 떠오른 슈퍼문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달의 밝기도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슈퍼문 뿐만 아니라 그 주변으로 아름다운 은빛 꼬리를 빛내며 떨어지는 별똥별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분의 자리와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늘 밤 별다른 약속이 없다면 밤하늘의 밝은 슈퍼문과 아름다운 유성우를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면 어떨까?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