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시스템 복구되기 전 CGV 극장에서 벌어진 진풍경

현재 시스템 복구가 완료된 CGV가 오전부터 낮동안 전산망 마비로 혼란을 겪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현재 시스템 복구가 완료된 CGV는 오전부터 낮동안 전산망 마비로 대혼란을 겪었다.


28일 CGV는 현재 전산망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으나, 이날 한동안 CGV 홈페이지는 물론 극장 내 발권기가 작동되지 않아 모든 일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우선 CGV 측은 발권 등 모든 업무를 수기로 진행했다. 


기존의 표와는 달리 좌석과 상영관을 종이 입장권에 직접 손으로 적어 관객들에게 전달했으며, 영화명을 전광판이 아닌 종이에 적어 달아놓는 등 웃지 못할 일들이 발생했다.


관객들은 마치 아날로그 느낌의 표를 받고 신기해하며 극장 내의 모습을 직접 찍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렸다.


이날 몇몇 고객들은 환불과 발권이 원할치 못한 탓에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옛날 방식을 떠올리는 CGV 직원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오후 4시께 CGV 측은 시스템을 정상 가동했으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공지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myhw1106님이 게시한 사진님,


주영(@5ju0_s2)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