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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맨발'을 앞 좌석 팔걸이에 올리고 치우지 않은 무개념 승객

뒷좌석에 탄 여성은 당당히 앞좌석의 팔걸이에 냄새나는 두 발을 올려놓았다.

인사이트Twitter 'Jessie Char' / (우) Jessie Char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무개념 승객이 비행기에도 등장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여성 제시(Jessie)가 비행기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에 대해 보도했다.


제시는 미국 'JetBlue' 저가 항공사의 비행기에 타면서 복도 자리에 앉는 것에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자신의 자리를 발견한 순간 제시는 황당했다.


분명 아무것도 없어야 할 빈자리에 두 개의 '맨발'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뒷좌석에 앉은 여성이 앞 좌석의 팔걸이에 당당히 두 발을 뻗어 올려놓은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Jessie Char'


자신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내려갈 줄 모르는 발에 제시는 화가 났고, 뒷좌석 여성의 무례한 행동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제시는 "내가 비행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 할걸"이라며 "뒷좌석 여성은 왼쪽 발로 창문까지 올리더라"는 맨션을 달았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무개념 승객이네", "자리 주인이 왔으면 발을 치워야 하는 게 상식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서 밥상 놓고 점심먹는 무개념 승객공공장소에서 제 집처럼 행동하는 남성들의 충격적인 행동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