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도 타는 듯한 '무더위' 이어진다…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에 햇볕이 무척 강해 낮 시간동안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에 햇볕이 무척 강해 낮 시간동안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21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등 평균 25∼34도로,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가량으로 전국이 맑겠다.
햇볕 역시 무척 강해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일대와 제주 등은 자외선 지수 '높음'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매우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 해당할 경우 1~2시간 햇볕에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매우 높음'인 경우 낮 시간 외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고, 해상의 경우 당분간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천문조로 인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