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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소년 뇌에서 8cm ‘기생충’ 발견 충격 (사진)

중국에서 11살 소년이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먹고 기생충에 감염돼 뇌에서 무려 8cm의 기생충을 제거해 충격을 주고 있다.

via 解放日報

 

중국에서 11살 소년이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먹고 기생충에 감염돼 뇌에서 무려 8cm의 기생충을 제거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중국 일간지 제팡리바오(解放日報) 인터넷판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신화병원은 최근 11살 소년의 뇌에서 8cm의 기생충을 꺼냈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평소 길 거리에서 꼬치구이 등을 사서 먹었는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음식을 통해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의료진은 판단하고 있다.

 

이 소년은 최근 발작을 일으킨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는데 기생충 감염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외과 의사들이 소년의 뇌에서 꺼낸 기생충은 무려 8cm의 길이로 드러났다. 제거된 기생충은 '기생충 스파르가눔증'(sparganosis)으로 판명됐다.

 

신화 병원의 의료진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위생상태가 불량한 음식을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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