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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에 사는 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생기는 일

밥을 기다리는 귀여운 땅굴 속 고양이가 하룻밤 사이에 '두 마리'로 늘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밥을 기다리는 귀여운 땅굴 속 고양이가 하룻밤 사이에 '두 마리'로 늘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땅굴에 살던 냥이에게 밥을 주었더니!"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땅굴 속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는 동그랗게 파인 땅굴 속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초롱초롱하고 큰 눈을 가진 땅굴 고양이는 며칠 굶었는지 살짝 야윈 모습이다.


인사이트


이에 해당 사연을 게재한 글쓴이 A씨는 땅굴 앞에 사료와 물을 한가득 담은 그릇을 두고 떠났다.


다음날 A씨는 고양이의 안부가 궁금해 다시 땅굴을 찾았고, 이어 놀라운 광경을 발견했다.


분명 한 마리 뿐이었던 땅굴에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또다른 친구 고양이도 찾아와 있었다.


인사이트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두 마리의 고양이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 보다는 A씨가 가져온 사료에 더 관심이 쏠린 듯 보인다.


마치 오늘은 무슨 맛있는 사료를 가져왔냐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를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