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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 때문에 미모 잃고 얼굴 퉁퉁 부은 여성

예뻐지기 위해 염색을 했다가 부작용으로 얼굴이 퉁퉁 부어 '못난이 인형'처럼 변해버린 한 자매가 화제다.

 via Dailymail

 

예뻐지기 위해 염색을 했다가 부작용으로 얼굴이 퉁퉁 부어 '못난이 인형'처럼 변해버린 한 자매가 화제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버밍엄(Birmingham) 시(市)의 한 미용실에서 염색 시술을 받고 끔찍한 경험을 한 자매 조디(Jodie)와 에이미(Amy)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cissor Sisters'라는 미용실에서 염색을 한 자매는 며칠 동안 얼굴, 귀 등이 부어오르고 머리에 딱지가 생겼으며 호흡곤란 증세까지 겪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은 자매는 '염색약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미용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변호사의 조언을 구하는 중이다.

 

언니 조디는 "당시 미용실에 직원이 한 명밖에 없었고 부작용도 설명해주지 않은 채 염색제를 바른 머리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태가 더 심각한 에이미는 "직원은 더 빨리 머리를 감겨달라는 나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그냥 내버려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배인 샤론(Sharon)은 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via Dailymail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