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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오른쪽 주머니 속 또 다른 주머니의 정체는?

과거 근로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청바지 오른쪽 위에 달린 작은 주머니의 진짜 용도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ia independent

 

청바지 오른쪽 위에 달린 작은 주머니의 진짜 용도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청바지 오른쪽 위에 있는 작은 주머니의 용도와 유래에 대해 보도했다.

 

과거 근로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바지에서 현재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패션아이템이 된 '청바지'의 오른쪽 주머니 상단에는 항상 별도의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다.

 

이 작은 주머니의 정식명칭은 일명 '워치포켓(Watch pocket)'으로 1800년대 미국의 근로자 계층과 카우보이들 사이에서 당시 귀중품인 회중시계를 넣어두기 편리하도록 제작된 것이다.

 

이에 대해 청바지 제조회사 리바이스는 "청바지를 만들 때 평소 활동적인 생활을 많이 하는 근로자들과 카우보이들이 망가진 회중시계로 고민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워치포켓'을 만들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중시계가 없어진지는 오래됐지만 오늘날의 청바지에도 '워치포켓'은 그대로 부착돼 출시되고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