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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년 만에 다시 올 글로벌 금융 위기 예고한 '위험한 미래' 출간

여의도 족집게 애널리스트가 10년 만에 다시 오는 글로벌 경제 위기 예고한 '위험한 미래'를 출간했다.

인사이트한스미디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의도 족집게 애널리스트가 '위험한 미래'를 비켜가는 법에 대해 말했다.


지난달 21일 한스미디어는 10년 만에 다시 오는 글로벌 경제 위기를 예고한 '위험한 미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가 심상치 않다. 미국과 중국이 연일 무역전쟁의 도화선을 당김에 따라 세계 경제가 불안에 떨고 있다.


주가와 환율이 춤을 추고 유가와 금 시세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세계 경제의 향방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위기 상황을 목전에 둔 시점에 전설의 여의도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서강대 김영익 교수가 신간 '위험한 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미래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저자는 지난 2014년 출간한 저서 '3년 후 미래'에서 중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위험할 것임을 경고했고, 정확히 1년 후 이것이 그대로 현실화되면서 세간의 찬사를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책을 통해 조만간 어려운 시기가 다시금 다가올 것이라 말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결하면서 남긴 불씨이다.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당국은 그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과감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대응했고, 그로 인해 세계 경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이 과정에서 각 경제 주체가 부실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선진국 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어설 정도로 부실해졌고, 신흥국 특히 중국의 기업 부채는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실정이다.


10년 전 남겨두었던 불씨에 서서히 불이 붙어 세계 경제도 언제 활활 타오를지 모르는 불길 속에 던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