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판매하는 80만원짜리 '엑소 3D 피규어'를 본 누리꾼 반응

Instagram 'GS25'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최근 편의점 GS25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3D 피규어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해당 판매는 오직 편의점 GS25에서만 신청이 가능해 엑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시점, 누리꾼들은 해당 피규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엑소 3D 피규어가 실제 멤버들과 닮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GS25 측은 엑소 멤버 3D 피규어(22cm)와 미공개 된 NEW 포토카드, 피규어받침대, 뱃지, 브로마이드를 '9만 9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Instagram 'GS25'

엑소 전체 멤버 풀세트를 구매 시에는 80만 원에 달한다. 

실제 해당 피규어를 구매하는 엑소 팬들이 10대 학생들인 점을 감안하면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실제 누리꾼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 "유명 아티스트 손 거친 것도 아니고 기계로 뽑아낸 3D 프린트인데 가격이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보다 더한 비난을 받은 점은 피규어의 생김새였다. 누리꾼들은 "닮아도 너무 안 닮았다", "시우민이 사라졌다", "멤버 중 찬열만 알아보겠다"고 의견을 남겼다. 

실제 멤버들과 비슷하지 않아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비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숨기지 않았다.

물론 해당 판매 소식에 꼭 사야겠다는 열정적인 의지를 보인 팬들도 많았으며, 엑소 팬카페를 중심으로 꼭 사야겠다는 누리꾼들이 다수 존재했다.

한편 엑소 3D 피규어는 GS25 점포를 방문한 다음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구매 후 알림톡을 수신 받으면 수령 정보를 입력하며 10월 첫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GS25 측은 엑소 3D 피규어를 전국 매장에서 선착순 5만개 한정판매를 진행하며, 소진 시 자동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캡처

트위터 댓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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