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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안 해본 진세연 걱정돼 촬영 끝나자마자 '쓰담쓰담'부터 해준 주지훈

배우 주지훈의 키스신 비하인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다섯 손가락'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주지훈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상대 배우를 격려해주는 주지훈의 다정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지난 2012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키스신 장면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주연이었던 주지훈은 상대역인 진세연과 '러브라인'이었고, 키스신을 촬영하게 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주지훈은 '컷' 소리가 나자마자 진세연의 볼을 어루만지며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듯한 다정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진세연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며 격려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주지훈이 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당시 상대역이었던 진세연이 12살이나 어린 배우였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섯 손가락'을 촬영하던 2012년 당시 진세연의 나이는 19살. 실제로 촬영 당시 주지훈은 진세연을 무척 걱정했다.


지난 2013년 열린 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다섯 손가락'을 촬영할 때 진세연이 키스를 해본 적 없어서 연기가 힘들다고 하더라"며 키스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주지훈은 "실제로 진세연과 열두 살 차이가 난다. 키스신을 찍은 뒤 모니터를 해보니 안 좋아 보이더라. 진세연이 키스 경험이 없다길래 경험이 있는 내가 리드했다. 그랬더니 더 안 좋아 보이더라. 그래서 모니터를 하고 '전체적 수위를 낮추자. 안 그랬다가는 더 안 좋아 보이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상대를 향한 주지훈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또 한 번 반했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지훈은 최근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이 연이어 흥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