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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포스 약한 득점왕"···강팀과 경기서는 '침묵한' 케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인 잉글랜드 해리 케인이 이번에도 침묵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였던 잉글랜드 해리 케인이 이번에도 침묵했다.


14일(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EPL 올스타전'과도 같은 벨기에vs잉글랜드의 3, 4위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케인은 잉글랜드 3-5-2 포메이션에서 투톱을 맡으며 선발 출전했는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팀 동료 라힘 스털링과 함께 상대 진영을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컨디션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전반 23분 한 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다. 이후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해 카메라에도 잘 잡히지 않았다.


케인은 조별예선에서 5골, 16강에서 1골을 기록하며 총 6골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3골은 PK 골이다. 또한 6골 가운데 3골은 약체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강팀'과 맞붙었던 8강부터는 골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에 전 세계 축구팬들은 마의 '6골'을 뚫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약팀'에게만 강했다며 '역대 가장 포스가 없는 득점왕'이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릴 '크로아티아vs프랑스'의 경기는 오늘(한국 시간) 밤 12시에 펼쳐진다. 


Naver TV '3, 4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