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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언덕 위로 '샛노란' 해바라기 백만송이 펼쳐지는 '해바라기 축제' 열린다

오는 7월 20일부터 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만개한 '태백 해바라기 축제 2018'이 열린다.

인사이트태백 해바라기 축제 홈페이지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푸른 언덕 위로 끝없이 펼쳐지는 샛노란 해바라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구와우마을에서는 '태백 해바라기 축제 2018'이 열린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에서는 탐스럽게 핀 백만 송이 해바라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감을 더해주는 코스모스가 핀 꽃밭을 거닐 수 있다.


초록빛 언덕에 노란색으로 수를 놓은 듯 핀 해바라기 꽃밭은 동화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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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ur.eun'


축제 장소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꺼내들면 손쉽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해발 800m 숲 속, 연못 정원, 오솔길 등도 마련돼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8월 1일에는 '하늘 해바라기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그림 전시회, 야외 조각 작품전 등 풍부한 볼 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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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etitecycys'


염소, 사슴, 거위에게 먹이를 주는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어 아이를 둔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다.


한편, 태백 해바라기 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및 단체 3천원이다.


다만 태풍 및 폭우에 의해 꽃밭이 손상될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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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태백 해바라기 축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