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페이크 러브' 닭소리로 '완벽 커버'한 유튜버
방탄소년단 신곡 '페이크 러브'를 독특한 방법으로 커버한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의 제8의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Big Marvel' 유튜브 채널에는 닭 인형을 이용해 방탄소년단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을 연주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빅마블은 '페이크 러브' 노래에 맞춰 닭 인형의 배를 눌렀다. 닭 인형은 배를 누를 때마다 소리를 냈다.
어떤 강도와 속도로 누르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느 부위를 누르느냐에 따라 닭 인형은 각기 다른 소리를 냈다.
마치 닭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빅마블은 노래의 음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완벽하게 연주했다.
특히 독특하게 닭 인형을 이용한 연주를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빅마블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8번째 방탄소년단 멤버가 등장했다", "닭의 컴백이 기대된다" 등의 폭소를 자아내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38만 7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완벽하게 커버한 빅마블은 K-POP을 비롯해 여러 팝 장르의 곡을 커버한 영상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계산기로 커버하기도 했는데, 당시 해당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