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최근 부진했지만 몸값 1170억 돌파하며 '월클' 인증한 손흥민

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평가하는 5월 축구 선수 이적 시장 가치에서 손흥민의 몸값이 9,070만 유로(한화 약 1,170억원)를 기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손흥민의 몸값 그래프가 최근 인상적인 활약이 없음에도 꺾이지 않고 계속 상승 중이다.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하는 5월 축구 선수 이적 시장 가치에서 손흥민의 몸값은 9,070만 유로(한화 1,170억원)를 기록했다.


인사이트CIES 홈페이지 캡처


지난 2월 이적 시장 가치에서 8,320만 유로(한화 1,072억원)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1천억원이 넘는 가치를 유지 중인 것이다.


최근 7경기 연속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지만 시즌 초·중반 보였던 활약의 여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토트넘 홈페이지


2017-18시즌 50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18골 10도움으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28개)와 타이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팀의 주포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아시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아시아 대표 선수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 37위라는 놀라운 순위를 가져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시장 가치 선두 그룹을 살펴보면 1위에는 2억 330만 유로(한화 약 2,620억원)의 네이마르가 2위는 1억 9,690만 유로(한화 약 2,538억원)의 해리 케인, 3위는 1억 9470만 유로(한화 약 2,509억원)의 리오넬메시가 차지했다.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모하메드 살라는 1억 6,410만 유로(한화 약 2,115억원)로 8위에 올랐고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는 1억 450만 유로(한화 약 1,347억원)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과 같은 선상에는 맨시티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8,660만 유로(한화 약 1,116억)로 38위를 파리 생제르망(PSG)의 에딘손 카바니가 8,600만 유로(한화 약 1,108억)로 4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