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3개 다른 소스 뿌려달랬잖아요ㅠ"···한입 먹고 매니저 실수 알아챈(?) 이영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국 휴게소를 맛집으로 만들어버린 '먹신' 이영자가 또 한번 남다른 미각을 자랑했다.

2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측은 당일 방송되는 이영자와 매니저 사이에 일어난 '일촉즉발' 핫도그 사건 현장 사진을 선공개했다.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핫도그 3개를 주문하면서 각자 다른 소스를 발라줄 것을 요청했다.

매니저는 심혈을 기울여 소스를 뿌렸지만, 순간 소스를 잘못 뿌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찰나의 순간 머릿속에 이영자의 분노가 그려진 듯 매니저는 잠시 동안 멍 해진 상태로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결국 소스가 잘못 뿌려진 채 그대로 이영자에게 핫도그를 가져다주었고, 이영자는 설레는 표정으로 크게 한입을 베어 물었다.

하지만 매니저의 실수를 곧바로 알아챈 건지 공개된 마지막 사진에서는 이영자가 한입 베어 문 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일촉즉발' 상황에 매니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참견인들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영자의 '핫도그 소스 사건'은 오늘(21일) 오후 11시 5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