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헤더로 리그 3번째 경기서 '3호 골' 기록한 즐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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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즐라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건재'를 넘어 '회춘' 수준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5일(한국 시간) LA 갤럭시는 미국 일리노이스주 토요타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18 MLS 7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즐라탄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LA 갤럭시


두 선수는 전성기 시절 유럽 무대서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한솥밥을 먹은 동료였다.


그리고 과거의 친구에서 오늘의 적이 돼 만난 이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것은 즐라탄의 LA 갤럭시였다. 


LA 갤럭시는 전반 초반 두 차례나 시카고 파이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자칫 경기가 꼬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즐라탄이 해결사로 나섰다.


인사이트LA 갤럭시


그는 전반 추가시간 애쉴리 콜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움직임은 전성기 시절 못지않았다는 평. 골키퍼는 옴짝달싹 못 한 채 그물을 흔드는 공을 바라볼 뿐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즐라탄은 미국 무대 진출 후 3경기 만에 3호 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반면 시카고는 바스티안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즐라탄의 득점에 힘입은 LA 갤럭시는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차지했다.


YouTube 'LA GALAXY'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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