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뻘한테 쌍욕한다"…주진우가 밝힌 삼성 이재용 실제 인성 (영상)

인사이트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삼성 비리 전문 기자' 주진우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본모습에 대해 말했다.


지난달 9일 팟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토크쇼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는 최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용의 판결에 대해 다뤘다.


이날 김어준, 주진우와 김용민은 매스컴에 비치는 이재용의 모습에 대해 비판했다.


앞서 언론에서는 이재용이 동료 수감자에게 과일을 직접 깎아준다거나 주말드라마를 시청한다는 일화 등을 전한 바 있다.


주진우는 "뉴스를 통해 예의 바른 이미지가 만들어졌는데, 이재용 사실 욕 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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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곁에 있던 김용민이 "'씨X새X'라는 욕 같은 걸 쓰냐"고 묻자 주진우는 "그런 단어를 쓴다"고 답했다. 한 마디로 'ㅆ' 욕을 쓴다는 것.


또 주진우의 주장에 따르면 이재용은 회의 중 자신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뻘 임원한테 그런 단어를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김어준은 "재벌가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일반인들을 사람으로 안 본다"며 "다 머슴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이른바 댓글 부대의 '삼성 찬양'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실제 포털 사이트 댓글 창을 캡쳐해 온 김어준은 '재드래곤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재용과 삼성 화이팅' 등의 댓글들을 읽어 보이기도 했다.


주진우의 폭로에 토크쇼 자리에 함께한 시민 관객들은 충격과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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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한편 지난달 뇌물공여,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자유의 몸이 됐다.


해당 판결에 대해 여론은 분노로 들끓었다. 법조계 내부에서도 이 부회장의 판결에 대해 정의가 훼손됐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은 법리상으로나 상식상으로나 대단히 잘못된 판결"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현직에서 근무 중인 김동진 인천지법 부장판사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판결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한 번의 재판이 남은 이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결론 날지 국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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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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