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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웃다가 눈물·콧물 다 쏟았다"…영화 '그것만' 120만명 돌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12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인기가 무섭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전날 기준 9만 2,685명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7,957명이다.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120만을 돌파하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흥행세를 누른 기록이다.


이날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일일 관객수는 7만 60명을 기록했고 누적관객수 153만 6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인사이트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 복싱 챔피언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엄마에게 빌붙어 살 수밖에 없는 딱한 신세가 된 남자 조하(이병헌)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17년 만에 재회한 엄마 인숙(윤여정)을 따라 억지로 집으로 들어가게 된 조하. 그곳에는 예상치 못한 사람이 있다.


바로 서번트 증후군 환자인 동생 진태(박정민)다. 진태는 건반에 손만 올리면 눈빛마저 바뀌는 '피아노 천재'지만, 이외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


그런 진태의 보호자 노릇을 하게 된 조하는 매 순간 짜증이 치민다.


인사이트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그래도 조하는 '캐나다 이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진태를 돌보며 한집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


두 형제의 예상치 못한 불편한 동거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기 천재' 타이틀을 가진 윤여정, 이병헌, 한지민, 박정민의 실감나는 연기에 눈물이 쏙 나올 정도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그러다가 곱게 바른 마스카라가 번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감동의 눈물이 '펑펑' 흘러나올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지금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알고 보면 더 '꿀잼'인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비하인드스토리 8영화를 보기 전 알면 좋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모아봤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위해 '900시간' 피아노 연습한 박정민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한 박정민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6개월 동안 매일 5시간씩 피아노 연습에 몰두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