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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로 추락"…현직 경찰관,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경북 영천에서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23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영천 한 저수지에 A씨와 A씨 아내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다.


당시 A씨 아내는 숨진 상태에서 발견됐고 A씨는 구조됐다.


인사이트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검 결과와 A씨 진술에 차이가 있는 점에 주목하고서 그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


경찰 관계자는 "여러 혐의점이 있어서 일단 긴급 체포했고 자세한 사건 경위는 추가로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여동생 성폭행 모의' 텀블러 게시물 신고 받고도 출동 안 한 경찰텀블러에 올라온 여동생 성폭행 모의 글에 대해 수사 요청을 받은 경찰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흉기 찔려 엄마 죽인 '살해범' 잡으려 경찰된 아들 13년만에 잡았다13년 전인 지난 2014년 6월 25일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 아들이 마침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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