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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오빠에게 한눈에 반해 매일 뽀뽀하는 애교쟁이 '올빼미'

어쩌면 사람보다 더 깊은 우정을 간직하고 있을 새와 강아지의 아름다운 사연 소개한다.

인사이트Tanja Brand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종을 초월한 올빼미와 강아지의 우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현재 동물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여성 탄자 브랜트가 키우는 셰퍼드 잉고와 올빼미 폴디의 사연을 전했다.


과거 어렸을적 부터 동물을 키우던 탄자는 이후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작가가 됐다.


특히 탄자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셰퍼드 잉고와 올빼미 폴디를 카메라 렌즈에 담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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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anja Brandt


귀여운 외모 때문도 있지만 두 녀석들의 케미가 남다른 이유도 있다.


유독 셰퍼드인 잉고를 따르는 올빼미 폴디는 틈만 나면 잉고의 몸에 밀착해 체온을 나눈다.


셰퍼드 잉고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폴디의 표정은 형용할 수 없는 '행복함'이 느껴진다.


탄자는 잉고와 폴디의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에 게재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동물들 끼리도 사람 만큼 따뜻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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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anja Brandt


한편 올빼미는 몸길이 약 38cm 길이로 온몸이 누런 갈색 바탕에 세로 줄무늬가 있다.


주로 단독으로 생활하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들쥐를 잡아 찢어 먹거나 작은 조류나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영국에서 한국에 이르는 유라시아 온대에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하는데, 한국에서는 전국의 평지와 숲에서 보기에 힘든 텃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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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anja Brandt


사람들이 소원 담아 날려보낸 '풍등'에 몸 끼어 죽은 올빼미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풍등에 야생 동물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


프랑스에 가면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는 '올빼미' 오두막프랑스 보르도 지역에 지어진 올빼미 모양의 오두막에선 누구나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