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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 눈 '퉁퉁' 붓도록 울게 만든 남편의 '조금 특별한 선물'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과 고기 반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엄마, 아빠랑 나 없는 그곳 하늘나라는 어떻게 지낼만해? 거긴 걱정 같은 거 없으려나.....


참, 엄마 나 오늘 승진했어! 집에 가서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집밥이랑 한우 먹고 싶다. 엄마, 나 엄마가 너무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


오늘 회사에서 승진을 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데이트하러 가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마냥 기쁘지가 않았다. 오히려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과 고기 반찬이 마냥 그리울 뿐이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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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엄마는 늘 항상 그랬다. 시험을 망쳤을 때도,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날에도, 번번이 떨어지는 입사 소식에도 언제나 엄마는 따뜻한 밥과 함께 고기 반찬을 챙겨주셨다.


엄마에게 고기 반찬은 어떤 의미였을까. 끝내 물어보지 못한 질문들을 곱씹으며 엄마의 온기가 남은 반찬들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도 어느덧 사회인이 되었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연차가 쌓여 승진을 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나에게 너무 컸다.


답장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엄마에게 승진했다는 소식을 문자로 보냈다. 엄마가 축하한다며 차려주시는 따뜻한 밥과 고기 반찬이 너무도 먹고 싶었기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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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승진한 날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남편이 작게라도 축하 겸 좋은데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은 채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와의 데이트이니깐 예쁘게 하고 나오라는 남편.


남편이 알려준 장소로 나간 나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는 말은 다름아닌 우리 아빠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남편의 배려 덕분에 아빠와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고 집에 돌아와 남편이 준비한 따뜻한 밥을 세 식구가 함께 먹었다. 그리고 남편이 준비한 선물에 나는 그만 눈이 퉁퉁 붓도록 울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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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지난달 롯데마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린 엄마의 따뜻한 밥상과 고기 반찬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 엄마는 딸이 시험을 망쳐 엉엉 울고 있을 때나 대학에 합격했을 때도, 입사 지원한 회사에서 번번이 떨어졌을 때도 언제나 따뜻한 밥과 고기 반찬을 차려주셨다.


항상 자신보다는 딸을 먼저 챙겨주셨던 엄마는 세상을 떠나셨고 영상 속 주인공에게는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도 컸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어엿한 직장인이자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하루는 회사에서 승진하고 퇴근한 길. 답장이 오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에게 문자를 보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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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마침 퇴근하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승진에 기뻐하기는 커녕 시무룩한 채 앉아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한가지를 준비한다.


남편은 주인공에게 승진 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는 것은 아쉽다며 작게라도 축하 겸 좋은데 가자고 데이트 신청했다.


물론 어디를 가는지는 아내에게 비밀로 한 채 남편은 주인공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와 데이트할테니깐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라는 말만 했다.


남편과 데이트하는 날.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 주인공은 데이트 상대가 남편이 아닌 친정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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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배려에 주인공은 오랜만에 아빠한테 팔짱을 끼고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빠 손을 꼭 잡고 집에 돌아온 주인공을 반기는 것은 남편이었다. 남편은 밥 먹었냐면서 미리 준비해놓은 따뜻한 밥과 고기 반찬을 꺼내 아내 앞에 차렸다.


세 식구는 오랜만에 한 테이블에 앉아 고기를 구우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주인공도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밥상에 우울했던 기분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마침 남편은 씻을 그릇이 있어 싱크대로 자리를 옮겼고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주인공은 늘 항상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가 떠올라 그만 폭풍 오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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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롯데마트'


사실 이 모든 것은 남편이 아내 위해 남몰래 준비한 선물이었던 것이다. 남편은 우연히 아내가 하늘에 계신 장모님께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아내가 어머니를 무척이나 많이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닫고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장인 어른께 전화를 드려 도움을 구했고 아내가 어렸을 적 힘들거나 지쳤을 때, 또 기쁜 일이 있을 때도 장모님이 항상 고기 반찬을 해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내가 장인 어른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시간에 혼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온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세상에서 조금은 특별한 밥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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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진심에 감동 받은 주인공은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장인 어른은 자신의 딸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위의 손을 꼭 잡아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 함께 웃고 울고해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지 생각해보게 한다.


보통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조건없는 사랑'이라고 표현하고는 한다.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시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 그 어디에도 영원한 것은 없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부모님과 배우자 그리고 친구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한다는 말은 아껴놓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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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들에게 알려주는 '진짜 결혼'해도 되는 여자 7어릴 때는 몰랐던 진정한 내 편 아빠가 아들에게 말해주는 '진짜 결혼' 해도 되는 여자에 대해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