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그린 '낙서'를 통해 알아보는 당신의 속마음 10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 이 낙서가 사실은 우리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단서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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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전화를 할 때, 공부를 하다가, 커피를 마시다가 사람들은 눈 앞에 있는 종이에 무언가를 끄적이곤 한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앞에 놓인 종이를 보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 가득하다.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 이 낙서가 사실은 우리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단서라면 어떨까?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10가지 낙서를 통해 알아보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람들이 무심코 그리는 낙서에는 어느 정도 반복되는 패턴이 나타난다.
이 패턴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감정 상태나 내적 욕구를 알 수 있다.
다음에 소개되는 낙서의 10가지 유형을 살펴보고 그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어보자.
1. 원형 또는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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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형태의 모양이나 반지는 타인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화합을 다지고 싶은 마음을 반영한다.
무의식적으로 원을 그리면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줄 친구가 필요하다는 뜻일 수 있다.
2. 사각형 또는 다이아몬드 기하학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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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표나 신념대로 일을 추진하고 싶은 마음이다.
지나치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강해 자신의 견해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3. 화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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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성을 상징하며 화살표가 위쪽일 경우 자신의 목표에서 사람을 중시하는 편이다.
아래쪽일 경우 종종 과거에 집착하며 오른쪽일 경우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4.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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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남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는 것을 중요시하는 성격을 나타낸다.
너무 많은 별을 그릴 경우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 꽃, 구름,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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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여기는 긍정적인 성향의 소유자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할 줄 알며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두는 편이다.
6.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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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로부터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자책감을 느낄 때 그린다.
7.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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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자신의 내면을 나타낸다. 큰눈은 자신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다.
반면 지그시 감은 눈은 스스로를 두려워하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를 꺼려한다고 볼 수 있다.
8.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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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상태로 어떠한 책임감과 압박감을 회피하고 싶어한다.
막대형의 선을 그리면 감정적으로 불안정하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분리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9.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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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나 늑대는 그간 쌓였던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마음이며 여우는 교활한 행동을 하고 싶은 심리이다.
다람쥐는 누군가의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상태이며 사자는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10.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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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만 내세우고 고집이 센 거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문제를 서명으로 해결하는 편으로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 강하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