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통행 역주행하고 경찰 부르라는 ‘김여사’ (영상)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인 '김 여사'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여사 때문에 처음으로 동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과 함께 당일 오전 겪은 황당한 이야기를 하소연했다.

당시 찍힌 영상에 의하면, 일방통행이라고 버젓이 찍힌 도로에 검은 차량이 거꾸로 들어온다. 당연히 이 차량이 비켜주는 게 마땅하지만 운전자인 여성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자신은 차를 뺄 수 없으니 경찰을 부르라고 한 것이다. 다른 차들이 글쓴이 뒤로 많이 밀려 있음에도 여성은 쉽게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뒤 결국 여성이 자신의 차를 빼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글쓴이는 "일 때문에 바쁜데 이러한 일까지 생겨 아침부터 화가 난다"며 격분했다. 아울러 해당 여성을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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