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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점심 도시락으로 먹지 말아야 할 '소화불량' 음식 6가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이날 컨디션을 위해 먹어서는 안 될 음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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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이날 컨디션을 위해 먹어서는 안 될 음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 시험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에게 이날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특히 시험 성적을 좌우하게 될 이날의 컨디션은 모든 수험생들의 주요 관심사다. 


먹는 것은 물론 마시는 것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 음식이나 먹거나 마실 수 없다.


소화에 좋지 않은 음식이면 더더욱 그렇다.


수능 날의 컨디션을 위해 이날 반드시 피해야 할 소화불량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의 목록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1. 김밥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김밥은 간편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수험생들이 애용하는 점심 메뉴다.


그러나 밥을 꾹꾹 눌러 기름진 김에 돌돌 말아 만든 김밥은 소화가 잘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편안한 뱃속을 위해서 이날 점심에 김밥 대신 도시락을 싸 오는 것을 추천한다.


2. 현미


인사이트연합뉴스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현미는 벼 도정과정에서 껍질 일부를 벗겨 놓지 않아 거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현미 특유의 거친 식감은 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고3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능 시험을 위해 백미 대신 몸에 좋은 현미로 도시락을 싸주는 경우가 있지만,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익숙한 백미 밥을 싸주는 것이 좋다.


3.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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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식사를 하지 못한 수험생 중에는 간편하게 우유로 끼니를 때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유독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유당불내증'은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테이스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난다.


이러한 '유당불내증' 무려 한국인의 75%가 갖고 있다고 하니, 수험생들도 우유로 점심을 때우는 것을 삼가는 게 좋겠다.


4. 평소 먹지 않았던 영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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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평소에 먹지도 않던 영양식품들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


가뜩이나 긴장된 몸에 아무 영양식품이나 먹었다간 탈이 날 수 있다.


이날 주변에서 특별히 영양식품을 권해주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5. 커피 및 녹차 등 카페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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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피로를 이겨내기 위해 수능날 점심 먹은 다음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와 녹차에 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돕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보는 도중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또한 우유가 들어있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탄산음료는 소화에도 좋지 않다.


6. 쌈 종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상추 등 채소가 들어간 쌈밥 도시락은 건강에는 좋지만 수능 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쌈 종류에는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장을 활발하게 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졸음은 물론 화장실이 급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쌈 종류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능 2주 남기고 절대 들으면 안되는 '수능 금지곡' 10가지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절대 듣지 말아야 할 10가지 노래를 소개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