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남한산성' 스틸컷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며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55만 2,7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도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 102만 6,237명을 기록했다.

영화 '남한산성' 스틸컷

지난 3일 개봉한 '남한산성'은 개봉일 하루 동안 약 44만 명의 관객을 극장에 불러모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추석 당일인 지난 4일 역시 55만 명이 넘는 관객이 '남한산성'을 찾으며 추석 연휴 최대 수혜의 주인공이 됐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의 절반이 지나갔을 뿐인 만큼 '남한산성'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남한산성' 스틸컷

한편 '남한산성'의 뒤를 이어서는 28만 805명을 동원한 '킹스맨:골든 서클'이 2위에 자리했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 도시'가 3위, '아이 캔 스피크'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내일(3일) 개봉 '남한산성', '킹스맨2' 제치고 예매율 1위잇단 호평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남한산성'이 '킹스맨:골든 서클'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